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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NCC 사상 최초 흑인 여성 회장 겸 사무총장 선출

매켄지 감독 “교단들과 소통하고 10만 교회·3000만 교인 잘 섬길 것”


미국 기독교교회협의회(NCC)가 배슈티 머피 매켄지(사진) 감독을 회장 겸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 아프리카계 미국 여성이 NCC 회장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9일 NCC 이사회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총회에서 NCC는 이같이 결정했다. 매켄지 감독은 성명을 통해 “NCC에서 봉사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협의회 내 모든 교단과 소통하고 10만 교회, 3000만 이상의 교인을 잘 섬기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사임한 짐 윙클 회장을 대신해 매켄지 감독은 석달 뒤부터 임시회장을 맡은 바 있다. 그는 아프리카 감리교 감독교회(AMEC)에서 여성 최초로 감독을 지내기도 했다. 2009년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백악관에 신설한 종교사회협력국(OFBNP)초대 위원을 맡기도 했다.

매켄지 감독은 메릴랜드대와 하워드대를 졸업하고 UTS(United Theological Seminary) 신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4년 허핑턴포스트가 지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50인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이현성 기자 sa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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