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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으로 체화된 제자훈련이 AI시대 돌파하는 오직 그 길”

[국민 미션 어워드] 국제제자훈련원 원장 오정현 목사


제자훈련을 통해 평신도를 깨운다는 국제제자훈련원(훈련원)의 큰 기둥 중 하나는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CAL세미나)’다.

40년 가까이 진행된 CAL세미나를 통한 제자훈련 여정이 평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원장 오정현(사진) 목사는 30일 “세미나에 참석했던 목회자들의 형편이 제자훈련을 하는 게 불가능할 정도로 척박했던 사례가 적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성도 한 사람을 예수님의 온전한 제자로 훈련하겠다는 목자의 심정,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는 목자의 순전한 마음이 어려움을 돌파하게 했던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훈련원도 예수님의 심장을 이식하는 제자훈련 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는 걸 잘 알기 때문에 온 힘을 기울여 제자훈련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목사는 인공지능(AI)과 포스트모더니즘이 갖는 편리성과 혁신성, 만능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런 기술 혁신과 철학적 사조의 확산은 인간이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는 무신론적 사고로 이어진다는 걸 간과해서는 안 된다”면서 “AI가 초래하는 전인미답의 세상을 사람들은 기대와 두려움으로 바라보지만 교회와 사역자, 성도는 그럴수록 조금의 망설임이나 두려움 없이 인격이신 성령만이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인간의 절대 해답임을 선포할 수 있어야 한다. 성령으로 체화된 제자훈련이 AI 시대를 돌파하는 오직 그 길(The Way)이라는 걸 믿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목사는 ‘한국교회에 부흥의 희망이 여전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사랑의교회가 마련한 ‘9·26 한국 교회 섬김의 날’에 전국에서 온 5600여명의 목회자와 사모들의 가슴 터지는 기도를 보며 한국교회가 이런 삼천(三天)의 기도로 다시 부흥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했다. 삼천은 ‘천장을 울리는 기도, 천둥소리 같은 기도, 천국의 물소리 같은 기도’를 의미한다.

오 목사는 “각 사람을 예수님의 온전한 제자로 삼기 위해 목자의 심정으로 생명의 진액을 쏟을 때 하나님께서 ‘작은 자가 천을 이루고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루는 역사’로 화답하신다”면서 “여전히 한국교회는 희망이 있다. 함께 희망의 내일을 꿈꾸자”고 권했다.

장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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