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분노할 일 많은 세상에서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잠 19:11)

A person’s wisdom yields patience; it is to one’s glory to overlook an offense.(Proverbs 19:11)

하나님께서 주신 감정은 무엇이든 그 자체로 악한 것은 없습니다. 분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도 매일 죄에 대해 분노하십니다.(시 7:11) 그 분노는 거룩하고 의롭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분노하면서 쉽게 죄를 짓습니다. 분노할 때 마귀가 틈타기 때문입니다.(엡 4:26~27)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분노할 일이 참 많은 세상 아닙니까.

일단 분노의 분출을 참으십시오. 분노는 폭발하면서 죄와 연합합니다. 그 분노를 다스려야 합니다. 그러면 문제를 대할 다른 방식이 떠오릅니다. 주께서 지혜를 주십니다. 그다음엔 용서하십시오. 분노한다는 말은 나를 공격하거나 내게 잘못을 저지르는 누군가가 있다는 뜻입니다. 분노는 이에 대한 나름의 대응이고 심판입니다. 그런데 심판은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역할은 ‘용서’입니다. 물론 용서는 벌 받을 죄인에게 자유를 주고 그 대가를 자신이 짊어지는 일이기에 힘들고 고통스럽습니다. 용서받은 사람은 그 고통을 조금도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아십니다. 그분께서 위로와 영광을 주십니다.

윤용현 목사(우이중앙교회)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문서선교 후원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