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내년 10월부터 만성B형간염 치료제 대한 급여제한 기간이 삭제돼 환자들의 약제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간사랑동우회와 대한간학회 등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가족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이같은 내용의 2010년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내용을 최근 심의 의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보장성 확대내용에 포함된 만성B형간염치료제련 내용은 ‘B형간염치료제 급여제한 기간 삭제’와 ‘제픽스 내성시 헵세라정 병용투여기간 삭제’ 두 가지다.

급여제한 기간이 삭제되는 제품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헵세라와 한국BMS제약의 바라크루드, 부광약품의 레보비르 등이며, GSK의 제픽스와 한국노바티스 세비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급여제한 기간 삭제로 바라크루드와 헵세라, 레보비르 등을 복용하는 만성B형간염환자가 기존에는 복용 기간 3년이 경과되면 환자가 약값을 부담해야 했지만(3년 이내는 약값의 30%, 3년경과 후 약 70%약값 환자가 부담), 내년 10월부터는 이러한 제한이 사라져 3년이 넘더라도 환자가 계속 30%의 약값만 부담하면 된다.

또 1차 약제인 제픽스 내성 발현시 대체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제픽스와 헵세라 병용투여에 대한 기간도 내년 10월부터 삭제된다.

이번 만성B형간염 치료제 급여제한기간 삭제로 관련 제품은 매출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국내 만성B형간염 치료제 시장은 관련 업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실적을 기준 지난해 약 1400억원 규모로 올해는 1600억원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이로 전망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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