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해외여행 후 열대열말라리아로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했다가 지난 23일 사망한 여성(25) 사례와 관련한 역학조사 결과, 클로로퀸-내성 지역인 나이지리아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총 45명이 단체로 아프리카 지역을 방문, 이중 2명(사망사례 1건 포함)에서 열대열 말라리아가 발생했으며 사망사례 외에 1명의 중증자는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며 나머지 43명은 모두 이상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사망사례와 관련해 국민들에게 해외방문 전에 질병정보망사이트(travelinfo.cdc.go.kr)를 확인해 클로로퀸 내성 지역 여부를 파악하고, 적정한 항말라리아제를 예방목적으로 처방받도록 당부하면서 아프리카와 동남아 등 열대열말라리아 유행지역 여행 중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 활동을 자제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의사협회와 병원협회 등 관련단체를 통해서 해외정보망을 활용해 해외 여행객에 대한 정확한 예방목적의 항말라리아제 처방이 이루어지도록 강조하고 전국 시도 및 여행업체를 통해서도 해외여행자들에 대한 전염병 예방교육 및 홍보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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