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성형수술 피해 사례 급증···쌍꺼풀 수술 1위

성형수술 피해 사례 급증···쌍꺼풀 수술 1위 기사의 사진
[쿠키 건강] 외모 지상주의 열풍을 타고 겨울철 방학을 맞아 성형수술을 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피해 사례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소비자원이 공개한 성형외과 상담·피해구제 일반현황에 따르면 성형외과 상담이 총 3641건으로 전년 월 대비 38.9% 증가했다.

상담 단계에서 분쟁이 해결되지 않아 피해구제로 접수된 사건이 78건으로 매년 감소하지 않고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별 피해구조 사례는 의원이 194건인 88.2%로 가장 많고 종합병원이 22건(10%), 병원이 4건(1.8%) 순이었다.

피해구제로 접수된 수술부위별 현황에 따르면 쌍꺼풀 수술이 43건인 19.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코수술 39건(17.7%), 안면윤곽수술이 25건(11.4%), 지방제거 22건(10%), 계약금 33건(15%) 순이었다.

피해유형별 현황을 살펴보면 계약금 미반환이 18건으로 가장 많았고 수술 후 비대칭 9건, 흉터 4건, 신경손상 3건, 효과미흡 4건 등의 순서였다.

특히 최근 3년간의 성형외과 피해구제 신청 중 상위 12개 의원의 접수 건수가 총 52건으로 그랜드성형외과1(서초동),그랜드성형외과2(신사동)가 각 7건으로 가장 많았고, 명품의원이 6건으로 접수됐다.

이외에도 ▲압구정서울성형외과(신사동) ▲제림성형외과(신사동) ▲BK동양성형외과(논현동) ▲원진성형외과(서초동) ▲강남원성형외과(역삼동) ▲라피앙스의원(삼성동) ▲유엔아이성형외과(역삼동)이 뒤를 이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아직까지도 성형수술의 경우는 수술동의서 작성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며 “성형수술 관련 동의서 양식의 표준화와 작성 의무화가 강화되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