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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에이징 대세… 동안(童顔) 비결 ‘노타이 양악수술’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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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2012년도 벌써 2월에 접어들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맞았던 새해가 벌써 한 달이나 지나가 버린 것이다. 나이 들어 보이는 노안(老顔) 외모에 특히 민감한 여성들은 이처럼 쏜살처럼 흐르는 시간을 느낄 때면 한숨부터 나오기 마련이다. 이럴수록 ‘동안(童顔)’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요즘 여성들에게 동안은 필수조건이 되고 있다. 심지어 여성들의 경쟁력으로까지 여겨지기도 한다. 고가의 화장품 사용부터 지방이식, 보톡스 등의 시술까지 동안이 되려는 여성들의 노력은 눈물겹기까지 하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노안으로 불릴 수 밖에 없는 얼굴이 있다. 바로 주걱턱, 돌출입, 안면비대칭 등 얼굴뼈 발달장애가 있는 사람들이다. 동안의 첫 번째 조건은 작고 균형 잡힌 입체감 있는 얼굴이지만 위 같은 조건의 사람들은 턱이 한쪽으로 유난히 발달해 얼굴이 평면적으로 보이고 얼굴의 균형이 맞지 않아 나이보다 한참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같은 증상이 있는 사람들의 얼굴뼈 문제를 해결해 ‘동안’으로 변신시켜주는 ‘양악수술’이 최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악수술은 주걱턱, 안면비대칭, 돌출입 등 얼굴뼈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의 위아래 턱을 절골해 바른 위치로 이동시키고 모양을 바로잡은 후 치아의 불규칙성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오랜 기간을 필요로 하는 교정과 달리 한 번에 턱을 바로 잡기 때문에 저작(씹기)운동, 발음교정, 말하기, 호흡 등의 기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되며 얼굴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줘 환자들의 미용적 만족도 또한 크게 나타난다.

하지만 기존의 양악수술은 절골했던 턱뼈가 잘 아물 수 있도록 수술 후 위아래 치아를 2~4주간 묶는 ‘악간고정’ 절차가 필요해 환자들의 고충이 컸다. 이에 요즘에는 환자들의 고통을 덜고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단축시키기 위해 기존 양악수술을 보완한 ‘노타이 양악수술’이 주목받고 있다.

‘노타이 양악수술’은 기존의 양악수술에서 악간고정 절차를 생략한 수술이다. 실제 노타이 양악수술을 받은 환자의 90% 이상이 호흡부전, 심리적 불안감, 불균형한 영양상태 등 악간고정으로 인한 여러 가지 불편함이 없을 뿐 아니라 숨쉬기, 말하기, 먹기 등도 가능해 회복 기간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1월 중순 노타이 양악수술을 받은 최효연(23·가명)씨는 “평소 비염 증상이 있어 악간고정을 하는 것이 약간 두려웠는데 노타이 양악수술을 받은 이후 숨쉬기는 물론 말하기도 가능해 퇴원 후에도 큰 불편 없이 집에서 책도 보고 공부를 하며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좋아했다.

현원석 아이디병원 대표원장은 “노타이 양악수술은 풍부한 임상 경험과 환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연구의 성과”라며 “고도의 테크닉이 필요한 양악수술은 의료진의 실력과 병원 선택이 결과를 좌우하기 때문에 반드시 모든 시스템이 갖춰진 얼굴뼈 전문병원에서 수술 받는 것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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