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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물리치료사들 ‘지역 사랑 봉사활동’


“지난 6일 인천 장수동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나눔대축제에 참가해 시민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친 것을 계기로 지역사랑운동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인천시회 전영태(45·인천 간석동 미래신경과 소속) 회장은 봉사활동 참가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면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회원 2∼3명씩 팀을 이뤄 사회적 약자들을 만나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10일 말했다.

인천지역 물리치료사 2000여명 중 현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150여명은 시설 생활 노인들에게는 ‘효자’로 알려져 있다. 명절 때면 아들 역할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나눔대축제’에는 이 단체의 이종범(인천의료원 소속) 봉사단장과 심영보(부평 글로리병원 소속) 간사 등 20명의 물리치료사가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회원들은 요통, 경부통, 견비통,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과 노인성 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테이핑요법, 전기치료 등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단체는 2007년 10월 31명이 모여 창단된 뒤 인천 중구 믿음의집과 섭리단기 보호센터, 청학동 사랑의 집을 비롯해 옥련동 행복의 쉼터 등 소규모 생활시설을 방문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단체는 전국 조직을 활용해 국민일보 ‘사랑의 의료봉사’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통증이 있는 부위를 치료한 결과 효과를 보고 있다”며 “지팡이에 의지해 걸을 수 있는 어르신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인천=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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