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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SNS에서도 ‘소외’


소외계층의 카카오톡·트위터 이용률이 일반계층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 따르면 장애인, 저소득층, 장·노년층, 농어민을 포함한 전국 4대 소외계층과 일반국민 1만7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소외계층의 온라인 정보나 모바일기기 활용률이 일반계층보다 크게 떨어졌다.

NIA는 ‘2012 신디지털 격차 현황 분석 및 제언’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소외계층의 ‘정보생산 활동률’이 23.4%로 일반국민(43.9%)보다 20.5% 포인트 낮다고 밝혔다. 정보생산 활동률은 직접 만든 동영상, 사진이나 개인 지식 등을 온라인 공간에서 공유하는 활동의 비율을 말한다. 소외계층별 정보생산 활동률을 살펴보면 저소득층은 39.3%, 장애인은 25.3%, 농어민은 22.7%, 장·노년층은 16.7%로 나타났다. ‘최근 1년 내 카카오톡, 미니홈피, 트위터와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사용해 본 적이 있다’는 비율은 소외계층이 28.8%로 일반국민(57.2%)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소외계층의 스마트폰 활용률이 떨어지는 원인은 비용이 부담스럽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33.7%가 ‘이용비 부담 때문’이라고 답했다.

한편 30대 이하 젊은 층의 경우 대부분이 SNS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최근 20∼30대 성인 1862명을 대상으로 ‘SNS 이용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대부분인 89.6%가 ‘SNS를 1개 이상 운영한다’고 답했다. 운영하는 SNS 종류는 ‘페이스북’(89.3%)을 운영하는 응답자가 압도적으로 가장 많았고 ‘카카오스토리’(62.1%)를 운영하는 응답자도 절반 이상으로 많았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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