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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인천, 인천시에 주식 1% 기부… 인천공항 중심 세계경쟁력 확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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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인천에 유일하게 본사를 둔 항공사인 에어인천(대표 박용광)이 인천시에 자사 주식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시는 3일 시청에서 에어인천 자본금의 1%인 5000만원 상당의 주식을 기부 받는 내용을 담아 에어인천과 협약을 맺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에어인천의 주식 기부는 중국의 베이징, 푸동, 광저우공항 등의 급속한 성장과 세계 경기 침체로 우리나라의 항공화물 감소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인천시와 공동마케팅을 통해 활로를 찾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시는 중·소형 화물분야의 틈새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에어인천의 영업망을 확대해 인천 항공물류산업 발전을 꾀하는 등 인천발전을 위한 공동운명체로 더욱 밀접한 협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소형 화물 전용기 2대를 보유한 민간항공사 에어인천은 지난해 5월 사업 면허를 취득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현재 러시아 사할린과 일본 하네다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의 허브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스포크 노선(Spoke Network) 개발과 화물전용서비스를 통해 화주기업과 물류기업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에어인천이 동북아 영업 노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민간항공사가 지방자치단체에 주식을 기부한 사례는 2007년 에어부산이 부산시에 50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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