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누나 152] 400명의 제자 세레나데 선물받은 암 투병 교사, 끝내 사망

Tim McGraw 페이스북

교회누나의 천국 이야기 백 쉬흔 두 번째 이야기

400여명의 제자, 학부모, 동료교사들에게 깜짝 세레나데를 받았던 선생님이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 선은 암투병 중 제자들로부터 노래 선물을 받아 전 세계에 감동을 전한 교사 벤 엘리스가 이날 아침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Tim McGraw 페이스북

벤이 라틴어 교사로 재직했던 미국 내슈빌에 위치한 그리스도 장로교 학교(Christ Presbyterian Academy)의 교장 네이트 모로는 이메일을 통해 "깊은 슬픔과 매우 무거운 마음으로 벤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한다"며 "지난해 12월 이후 많은 사람들이 완쾌를 기도했지만 벤은 천국으로 돌아갔다"고 발표했다.

Tim McGraw 페이스북

앞서 벤의 감동적인 사연은 미국 컨트리 가수 팀 맥그로가 학생들의 세레나데를 담은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해 200만뷰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이목을 끌었다.

당시 벤은 암이 악화돼 집에서 투병 중이었다. 소식을 들은 학생들과 동료 교사 약 400명은 벤의 완쾌를 빌며 그의 집 앞에서 찬송가를 부르며 기도했다.

노래를 들은 후 벤은 "사랑한다. 하나님은 선하며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심을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믿는다. 나는 희망, 평화 그리고 기쁨이 가득차 있다. 이 모든 것들이 당신들에게 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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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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