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18 연중기획: 도전 DNA 되살리자] 도전의 역사… 다시 달리는 한국·한국인


대한민국 현대사는 도전의 역사였다. 한국전쟁의 폐허 위에서 산업화에 성공했고 독재의 그늘 아래서 민주화를 이뤘다. 외환위기도, 국정농단도 보란 듯이 극복했다. 국가와 사회에도 DNA가 있다면 대한민국의 DNA는 분명 ‘도전’이다.

그러나 지금 이 나라에선 도전DNA가 사라지고 있다. 기성세대든 청년이든 도전하지 않고 안주하려 한다. 도전 없이는 지키는 것도 버겁다. 도전이 사라지면 사회는 정체되고 퇴보한다. 기득권이 공고해지고 격차는 심해진다. 세상 탓만 해서는 안 된다. 도전을 가로막는 세상을 바꾸는 것도 도전이다.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다. 대한민국의 도전DNA를 되살려야 한다. 도전정신 없이는 사고와 행동의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헤쳐갈 수 없다. 사진은 지난 14일 강원도 평창 용평알파인센터 발왕산 정상에서 크로스컨트리 스키 유소년 선수들이 떠오르는 아침 해와 함께 훈련하고 있는 모습.

평창=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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