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 김의성, 이다희, 가수 이적 등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인증을 했다.


정우성은 10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공개했다. 그의 손등에는 제21회 국회의원 선거 투표용 도장이 찍혀 있었다. 특별한 멘트를 덧붙이지는 않았지만 사전투표를 인증해 투표를 독려했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 5일 부친상을 당했다. 당시 부산에서 영화를 촬영 중이던 정우성은 서울로 올라와 빈소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김의성 역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의성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지금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곳은 대한민국의 투표소입니다. 선거는 축제다. #파란을 일으키자”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올렸다. 사진 속 김의성은 셔츠부터 바지, 신발까지 파란색으로 코디한 모습이었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엄지 손가락을 들었다.


배우 이다희는 포스 넘치는 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다희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귀요미들 언니는 라디오 끝나고 사전투표 하고 왔다”며 사전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남다른 기럭지를 뽐내고 있다.


가수 이적은 인스타그램에 “사전투표완료. 점심시간에 갔더니 사람 정말 많더군요”라는 글과 함께 사전투표소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제21대국회의원선거 #내일까지 사전투표 #본 투표일은 4월15일 #신분증과 마스크 #안전하게 투표하고 #코로나19 이겨내자 #봄날씨”라며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지방선거 재보궐선거 사전 투표 기간은 11일까지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이뤄지며 거주지와 상관없이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김지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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