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8시40분쯤 경기 안성시 공도읍 용두리 만정사거리에서 아반떼와 제네시스 차량간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아반떼가 인근에 있던 김학용 미래통합당 안성시 후보 유세 현장쪽으로 튕겨져 나가 김 후보의 부인 A씨를 덮쳤다.

A씨는 아반떼에 무릎 부위를 부딪히는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호 위반으로 인해 벌어진 사고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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