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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아프리카, 농심 꺾고 PO 진출 자력 확정


아프리카 프릭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자력으로 확정지었다.

아프리카는 7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2대 0으로 완파했다. 아프리카는 이날 승리로 시즌 9승째(7패 세트득실 +1)를 기록, 최소 6위의 성적을 확정했다.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아프리카와 농심, 리브 샌드박스, 젠지, 담원 기아, T1 등 6개 팀으로 확정됐다. 7위 KT 롤스터(6승10패 세트득실 –4), 8위 한화생명e스포츠(6승10패 세트득실 –9)는 탈락이 확정됐다. 이들은 잔여 2경기를 전부 이겨도 현재 6위인 아프리카를 추월할 수 없다.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나르)과 ‘레오’ 한겨레(카이사)의 캐리로 1세트를 이겼다. 아프리카는 두 번의 협곡의 전령 전투에서 전부 패배해 극심한 손해를 봤다. 17분 만에 미드 2차 포탑을 내줬고, 이후에도 농심의 운영에 휘둘렸다.

아프리카가 게임을 뒤집은 건 29분경이었다. 내셔 남작 둥지로 상대를 유인한 이들은 기습적으로 이니시에이팅을 시도했다. 한겨레의 활약으로 대승한 이들은 버프를 얻어내 순식간에 글로벌 골드를 역전시켰다. 양 팀이 재정비 후 미드에서 최후의 교전을 펼쳤고, 아프리카가 다시 한번 승리해 게임을 마무리 지었다.

아프리카는 리 신과 신드라를 조합해 2세트까지 승리로 마쳤다. ‘플라이’ 송용준과 ‘드레드’ 이진혁이 경기 초반에 상대 라이너와의 싸움에서 완승을 거둔 덕분에 아프리카가 게임 주도권을 확보했다. 농심은 드래곤을 묵묵히 챙기며 후반을 도모했다.

아프리카는 김기인(나르)을 선봉장으로 내세워 농심을 공격했다. 31분경 기습적인 내셔 남작을 사냥했고, 바텀에서 대승해 상대 쌍둥이 포탑 1개를 철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윽고 마지막 출정에 나선 이들은 우물 앞에서 대량의 킬을 따내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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