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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 롤드컵 간다

PO 2R 직행 ‘겹경사’


담원 기아가 가장 먼저 ‘2021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담원 기아는 14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2대 0으로 꺾었다. 12승6패(세트득실 +15)로 정규 리그를 마무리한 이들은 최소 2위 자리를 확보,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했다.

담원 기아는 이날 승리로 LCK에서 가장 먼저 롤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담원 기아는 스프링 시즌을 우승해 90점의 선발전 포인트를 챙긴 바 있다. 이날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해 서머 시즌엔 최소 50점의 선발전 포인트를 추가로 확보했다. 선발전 포인트 누적 자격에서 2위 이상이 확정적이다. 올해 선발전 포인트를 가장 많이 쌓은 두 팀은 롤드컵에 진출한다.

이날 담원 기아의 손끝 감각은 날카로웠다. 양 팀은 1세트 때 상반된 전략을 선보였다. 담원 기아는 바텀, 리브 샌박은 탑을 공략했다. 리브 샌박이 빠르게 포탑을 철거해 상체 주도권을 쥐었지만, 담원 기아도 노련한 플레이로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담원 기아는 정글 지역 전투에서 이겨 흐름을 탔다. 내셔 남작을 사냥한 담원 기아는 흥분한 리브 샌박 선수들 상대로 추가 킬까지 챙겼다. 천천히 상대 숨통을 조인 이들은 두 번째 내셔 남작을 사냥한 직후 전투를 전개, 4킬을 거둬 게임을 마무리했다.

2세트 땐 ‘야이애나(야스오·다이애나)’ 조합을 꺼내 들었다. 담원 기아는 앞선 세트와 달리 초반부터 게임을 주도해나갔다. 빠르게 상대의 측면 포탑을 모두 철거해낸 이들은 바다 드래곤 전투와 미드 전투에서 연이어 승전고를 울렸다. 이들은 미드로 돌격해 우물 다이브로 롤드컵 진출을 자축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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