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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이어 데뷔전…이재영 “동료들이 도와줘 잘했다”

이재영이 그리스 배구 무대에서 처음을 공식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PAOK 테살로니키 인스타그램

‘쌍둥이 자매’가 그리스 데뷔전을 마쳤다. 이다영에 이어 이재영(PAOK 테살로니키)이 그리스 무대에서 첫 경기를 소화했다. 이재영은 동료들 덕분에 경기를 잘 치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영은 24일(한국시간) 그리스 에보스모스의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아이아스 에보스모와의 경기에 이다영과 함께 출전해 13득점을 올렸다. PAOK는 이날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이재영은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손발 맞출 시간이 짧았는데 모든 선수가 도와줘서 좋은 경기 할 수 있었다”며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이 도와줘서 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단 측은 이날 공식 SNS 등을 통해 이재영의 데뷔 소식을 발 빠르게 알렸다.

이다영은 지난 21일 올림피아코스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소화한 바 있다. 당시 이다영은 “승리해 기쁘다. 팀원들의 도움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며 “팬들의 응원으로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 쌍둥이 자매는 지난 2월 5일 한국프로배구 V리그 GS칼텍스전 이후 8개월여 만에 함께 공식 경기를 소화했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흥국생명 소속으로 뛰다가 지난 2월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V리그에서 퇴출됐다. 지난 16일에는 그리스로 출국해 PAOK 구단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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