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비영리단체 ‘마음 패밀리케어센터’(MFCC·대표 김영라)는 오는 15일과 22일 오후 7시 30분~9시(현지 시간) 90분간 ‘재난 정신 건강 제3,4회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부제는 ’상처 입은 마음 다스리기 ; 슬퍼해도 괜찮아’이다.

석정호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복합 외상을 이겨내는 힘 : 회복 탄력성'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김민철 EJ 심리치료연구소 소장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치료의 실제’를 발제한다.

김영라 마음 패밀리케어센터 대표는 초청의 글에서 “세미나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재난 경험자의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고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특히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겠다”이라고 덧붙였다.

강의는 무료이고 신청은 사전에 온라인(http://formjotform.com/21345504519215)으로 하면 된다.

관련 상담을 이메일(maum.famil,toronto@gmail.com)로 받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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