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김동근 “의정부 캠프 스탠리 부지에 반도체공장 유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운데)가 지난 14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후보자 자리를 두고 경쟁했던 구구회, 임호석 예비후보와 원팀을 공표하며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김동근 후보 캠프 제공

김동근 국민의힘 경기 의정부시장 후보는 의정부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공장을 유치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김동근 후보는 지난 15일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북부 대규모 반도체 기업 유치’를 공약으로 제시한 것에 대해 반도체 공장 설립의 최적의 장소로 의정부를 주장하며 적극적인 유치의사를 밝힌 것이다.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북부에 세계 굴지의 국내 반도체 기업을 유치하고,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를 추진하겠다”며 “2000년대 초 LG디스플레이와 같은 대기업을 필두로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클러스터가 들어오면서, 경기북부의 파주시는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인구 50만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렇듯 대기업과 산업 유치를 통해 파주와 같은 도시가 여러 개 더 생긴다면 경기북부는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경기 남북의 격차도 자연스레 해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동근 후보는 “의정부 캠프 스탠리 부지(약 20만평)에 삼성전자·SK하이닉 반도체 공장을 유치하겠다. 캠프 스탠리는 서울과 인접해 있고 세종포천고속도로가 있어서 강남 접근성도 뛰어나다”면서 “민락지구와 고산지구가 주변에 위치해 있어서 쾌적한 주거환경도 이미 갖춰져 있다. 경기북부에 이와 같은 입지의 대규모 부지는 의정부가 유일하다”고 대기업 반도체공장 유치에 적극적인 의사를 밝혔다.

이어 그는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의정부시 부시장, 수원시 부시장 등을 역임하며 쌓은 행정의 전문성을 통해 의정부의 차세대 먹거리 산업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며 “캠프 스탠리에 반도체 공장을 유치하는 것과 연계해서 지하철7선(장암~민락~포천) 신설 추진과 지하철8호선 의정부 연장을 동시에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