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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밍 러브』 미 최고 로맨스 기독교 소설 출판

메마른 세상을 적시는 아름답고 찬란한 사랑
로맨스 문학의 여왕 프랜신 리버스 작


문학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은 기독교 출판 시장에 하나님의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한 소설이 출간됐다.

템북에서 펴낸 『리디밍 러브』(864쪽, 옮긴이 김지현)는 미국 최고의 로맨스 소설에 수여하는 리타 상을 3회나 수상한 로맨스 문학의 여왕 프랜신 리버스가 쓴 첫 기독교 소설이다.

호세아서를 바탕으로 재창조한 이 책은 태생부터 누구의 환영도 받지 못하고 어린 나이에 성노예로 팔려간 창녀 엔젤을 끝까지 사랑하는 남자 호세아의 사랑으로 섬세하고 아름답게 그려냄으로써 죄에 빠진 인간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받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보여 준다.

이 책의 작가 프랜신 리버스는 작가로서 전성기를 누리다 삶의 방향에 대한 오랜 방황 끝에 기독교로 회심했다. 이후 한동안 글을 쓰지 못하다 세상에 내놓은 첫 작품이 바로 『리디밍 러브』다. 그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이용당하고 학대받는 이들, 억압당하고 차별받는 이들이 진정한 자유와 사랑을 찾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미국 출간 당시 “이렇게 매력적인 소재가 성경 속에 숨겨진 줄 몰랐다! 무릎을 꿇게 만드는 사랑의 진리가 담겨 있다”는 호평을 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아 출간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아마존 기독교 역사소설 1위, 미국기독교서점협회(CBS)와 기독교출판협회(ECPA) 4년 연속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며 30개 언어로 번역, 300만 부 이상 판매된 로맨스 소설과 기독교 소설 분야의 역작이다. 또한 얼마 전 국내에서도 개봉한 영화 〈리디밍 러브〉의 원작 소설이다.

이 책은 2006년 김영사에서 『구원의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된 책의 개정판으로, 이미 많은 이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당시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와 아마존 독자들은 “완전한 사랑이란 이런 것이다”, “모든 것이 빠르게 소비되는 요즘, 정말 오랜만에 가슴 벅찬 이야기에 눈물 흘렸다”, “엔젤을 향한 미가엘의 사랑에 우리를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투영되어 가슴 벅찼다”, “이 책을 읽고 나를 고통스럽게 한 사람을 용서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평했다.

인스턴트식 사랑이 보편화되고 더 이상 진실한 사랑을 기대하지 않는 메마른 세상에 이 책이 진정한 사랑의 감동을 선사하고,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한량없는지 깨닫지 못하는 그리스도인에게 그 실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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