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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밭일 시작” 근황 전한 文…바이든 언급 없어

SNS에 농사일·반려동물 소식 전해
美바이든 만남 최종 불발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에서의 일상을 전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한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이 무산된 데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드디어 밭일을 시작했다”며 “고구마, 고추, 상추, 들깨, 옥수수 등 모종을 심고 메밀을 넓게 파종했다”고 적었다.

이어 “마루, 토리, 곰이, 송강, 다운, 찡찡이도 잘 적응하고 있다”며 청와대에서도 함께 생활한 반려동물들의 근황도 전했다. 반려견 마루·토리와 반려묘 찡찡이는 문 전 대통령이 과거부터 키워왔고, 토리는 대통령 취임 후 입양했다. 곰이·송강은 2018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이며 다운은 마루와 곰이 사이에서 낳은 새끼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 이후 평산마을 사저로 귀향한 뒤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앞서 문 전 대통령 측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첫 한·미 정상회담 차 방한한 바이든 대통령과 만남을 조율 중이었으나, 최종적으로 불발됐다고 전했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오는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모제에 참석하며 퇴임 후 약 2주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문 전 대통령은 취임 직후였던 2017년 5월 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식에 마지막으로 참석해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 임무를 다한 다음 다시 오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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