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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최대 용적률 500%까지”

안철수 국민의힘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후보가 20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시범한양아파트에서 주거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는 20일 “1기 신도시 특별법을 신속히 제정해 분당의 재건축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분당구 서현동의 한 시범단지 아파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폭등하는 집값 안정과 주택난 해소를 위해 1989년 4월 발표한 1기 신도시 건설계획의 중심인 분당이 어느덧 재건축 법정 최소연한 30년을 훌쩍 넘었다”며 3개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다른 1기 신도시인 평촌(204%), 산본(205%), 중동(226%)의 평균 용적률은 모두 200%가 넘는데 분당은 184%에 그치고 있다”며 “특별법 조기 입법을 통해 단지별 특성에 따라 최대 500%까지, 법이 허용하는 최대치로 끌어올려 제대로 재건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분당 내 5000세대 빌라단지의 (용도지역)종 상향 신속 추진’, ‘1기 신도시 재건축 정비방안 마련을 위한 민관 합동 도심 재정비 TF 구성’도 공약했다.

안 후보는 “종 상향 결정 권한이 성남시에 있는 만큼 새로 당선될 시장과 협력해 제1종 일반주거지역인 분당 빌라단지와 단독주택지의 용적률을 올리기 위한 종 상향을 추진해 재건축 때 아파트와 빌라, 단독주택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동안 분당지역 빌라단지 주민들은 아파트 단지와 마찬가지로 입주 30년이 넘어서면서 정비가 시급하지만, 단지 부지가 활용도 낮은 1종 주거지역으로 돼 있어 재건축 추진이 어렵다며 현실에 맞게 개선해달라고 요구해왔다.

김용현 기자 fac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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