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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덕수 인준안 통과 다행…野와 긴밀히 협력할 것”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왼쪽 사진)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뉴시스

대통령실은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가결된 데 대해 “국정 수행의 동반자인 야당과 더 긴밀히 대화하고 협력해 국정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취재진에 보낸 입장문에서 “대통령실은 한덕수 총리 후보자의 인준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표결 절차를 진행했다. 임명동의안은 재적 의원 250명 가운데 찬성 208명, 반대 36명, 기권 6명으로 가결 처리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한 후보자 임명안을 재가할 계획이다.

한 후보자는 본회의가 끝난 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무총리의 책임을 맡겨주신 대통령님과 국회에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저를 믿고 성원해 주시고 기다려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이어 “윤석열정부의 첫 국무총리이자, 국민에 대한 마지막 봉사라는 각오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한 후보자는 퇴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위로는 대통령을 모시고 책임 총리로서 우리의 국익과 국민을 우선하는 나라를 만들고 운영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러면서 “규제의 혁신, 재정 건전성의 회복, 국제사회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대한민국, 그리고 우리의 국가 정책 목표를 통합과 협치를 기반으로 실현하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승은 기자 gugiz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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