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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오리 계열화 업체 운영자금 무이자 지원

수급 조절 통한 경영안정 기대

전남도청 전경 <사진=전남도>

전남도는 도내 오리 계열화 업체가 주기적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하고, 오리고기 수급 조절을 통한 경영 안정을 유지하도록 올해 오리민간자율비축 지원사업과 축산계열화사업으로 운영자금을 무이자 융자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 기업은 제이디팜과 다솔, 2개 기업이다. 국비(출산발전기금) 80억원이 투입된다. 오리민간자율비축사업으로 제이디팜․다솔에 각 30억원씩, 축산계열화사업으로 제이디팜․다솔에 각 10억원씩 지원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계약사육농가협의회 구성여부, 의무자조금 납부 실적, 관계법령 위반 현황, 계열화사업자 방역실태 등을 종합평가해 결정했다.

오리민간자율비축사업은 오리 계열화사업자가 정부의 수급 정책에 따라 하절기에 오리고기를 생산·비축한 후 동절기 수급 불안 시 비축물량을 방출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보조한다.

축산계열화사업은 닭·오리·염소 계열화사업자의 시설·장비 및 운영자금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각 자금의 융자 지원조건은 농식품부가 주관한 업체 대상 방역실태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결정됐다. 제이디팜과 다솔 모두 ‘나’ 등급을 받아 지원금리 0% 조건으로 2년 거치 일시상환하면 된다.


전남도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25억원(오리민간자율비축 113억원·축산계열화사업 212억원)의 농식품부 자금을 확보해 도내 3개 오리 계열사를 지원했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오리고기 수급 안정을 위해 산지가격 상승·하락 수준에 따라 비축물량의 시장공급 억제 또는 방출을 적극 시행해야 한다”며 “안정적 가축 사육을 통해 계약 농가와 계열화 사업자가 상생 발전하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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