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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철제 그릇 던진 60대에 “선처를 바란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20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귤현동 일대를 돌며 유세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인천 선거유세 도중 60대 남성이 던진 철제 그릇에 맞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22일 가해자에 대해 “선처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 측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이 후보는 자신에게 철제 그릇을 던진 가해자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된 것과 관련해 선처를 바란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구속영장 신청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다. 폭력 등 선거방해 행위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범죄”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는 누구에게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이번만큼은 선처를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 20일 오후 9시30분쯤 인천 계양구 계산동 한 인도에서 선거유세를 하던 중 호프집 1층 테라스에서 날아온 스테인리스 그릇에 머리를 맞았다.

그릇을 던진 60대 남성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는데 시끄러워 기분 나빠 던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공직선거법상 선거방해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이날 A씨에 대한 영장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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