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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계운 인천시교육감 후보 학력꼴찌 논란 재반박


‘인천학력 꼴찌’는 가짜뉴스라는 도성훈 교육감 후보 주장에 대해 최계운 인천교육감 보수단일 후보가 도 후보의 가짜뉴스 주장이 ‘가짜뉴스’라며 재반박을 하고 나섰다.

22일 최계운 교육감 보수단일 후보는 도 후보의 인천수험생 수능시험 점수가 올랐다는 주장에 대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발표자료를 근거로 조목조목 반박했다.

최 후보는 “2020학년도 대학입학 수능시험 성적 결과를 보면 인천 학생들은 서울과 6개 광역시 주요과목 표준점수 평균 순위에서 국어 7위, 수학 가 7위, 수학 나 6위를 기록해 최하위권이었다”고 강조했다.

수학 나 영역에서만 대전보다 1단계 위에 있을 뿐 나머지 부분은 광역시 중 꼴찌였다는 것이다.

상위권 등급인 1∼2등급 비율도 광역시 중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인천은 국어 7위, 수학 가 6위, 수학 나 6위, 영어 7위로 전 영역에서 평균 비율보다 훨씬 낮았다.

2021학년도에도 인천은 국어 7위, 수학 가 6위, 수학 나 5위로 바닥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전교조 인천지부장 출신의 도성훈 후보가 교육감으로 재직한 2018∼2019학년도에도 표준점수 평균이 국어 7위, 수학 가 7위, 수학 나 6위였으며, 같은 기간 1∼2등급 비율은 모든 부문에서 광역시 중 꼴찌였다는 것이다.

최 후보는 “교육전문기관의 자료가 명백하게 존재하는데 어떻게 가짜라고 주장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반박을 하려면 국가기관 자료를 명확하게 적용해서 하라”고 비판했다.

최 후보는 또 “도 후보가 주장하는 인천지역 수험생들의 수능성적 증가나 대학진학률 증가는 진보 교육감들이 폐지하고자 하는 특목고(7곳), 자사고(2곳), 영재고(1곳) 학생들의 자연증가 영향일 뿐”이라며 “일반고 학생들의 수능성적과 대학진학률도 늘었는지 밝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을 잘 보내고 학력이 향상된다면 모든 인천의 고등학교가 다 혁신교육을 해야지, 왜 고등학교에 혁신학교인 행복배움학교가 10개도 되질 않느냐”고 반문했다.

최계운 후보는 “현장을 다녀보니 많은 시민들이 인천교육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있단 것을 알았다”며 “이젠 더이상 교육감 직무수행평가 전국 꼴찌인 전교조 출신 교육감에게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맡겨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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