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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축제 도시 화천군… 해외 관광객 유치 시동

2019 화천산천어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산천어 맨손잡기 체험을 한 뒤 즐거워하고 있다. 화천군 제공

‘글로벌 축제 도시 화천군’이 포스트 코로나19 대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강원도 화천군은 26~27일 해외 주요 여행사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화천군의 사계절 관광 활성화와 내년 1월 개최 예정인 화천산천어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팸투어는 1일 차 수달연구센터, 파로호 평화누리호, 산소길과 살랑교, 거례리 수목공원, 파크골프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2일 차는 백암산 케이블카 탑승, 산천어 커피 박물관에서 열리는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군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백암산 케이블카 등 새롭게 조성한 관광 콘텐츠와 함께 산천어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국내 여행사 대표 37명을 초청해 4일간 2차례에 걸쳐 팸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숙박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기 위한 조례를 정비하고, 지역 내 음식·숙박업소 시설개선 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화천산천어축제는 2020년 이상 고온에 따라 축제가 중단되고,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 축제가 열리지 않았다. 군은 내년 1월 축제 개최를 위해 전국 양식장 18곳과 축제용 산천어 171.5t의 생산 계약을 하는 등 축제 재개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2003년 시작된 화천산천어축제는 2006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모아 국내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 잡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5년부터 화천산천어축제를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지정한 데 이어 2019년 국내 겨울축제 중 유일하게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했다.

최명수 화천군수 권한대행은 “화천산천어축제는 코로나19 이전까지 해마다 외국인 관광객 10만명 이상이 찾는 등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사계절 관광 활성화를 통해 해외 관광객의 지역경제 기여도를 한층 끌어올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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