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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13주기 추도식, 여야 총집결…“文도 5년 만에 참석”

2017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서 인사말을 한 후 단상에서 내려오는 문재인 전 대통령. 뉴시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지도부가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민주당은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박홍근 원내대표,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등 지도부와 당 소속 의원들이 대거 집결한다.

이해찬 전 대표와 한명숙 전 총리, 문희상 전 국회의장 등 당 원로 인사들도 자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0일 임기를 마치고 경남 양산으로 낙향한 문재인 전 대통령도 추도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퇴임 후 참석하는 첫 공개행사다. 문 전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하는 건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 직후인 그해 추도식에서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일 것”이라며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돼 임무를 다한 다음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한 바 있다.

지방선거를 앞둔 가운데 문 전 대통령이 추도식에서 어떤 정치적 메시지를 내놓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2017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문재인 전 대통령. 뉴시스

여권 핵심 인사들도 대거 봉하행에 나선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가 추도식을 찾는다. 선대위 부위원장인 정미경 최고위원과 박성민 당 대표 비서실장, 허은아 수석대변인, 양금희 원내대변인 등도 함께할 전망이다.

지난 18일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당 소속 의원들이 총출동한 데 이어 이번 추도식에도 당 핵심 인사들이 참석함으로써 ‘통합’ 메시지를 발신할 것으로 보인다.

노무현정부에서 국무조정실장,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국무총리를 지낸 한덕수 총리도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참석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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