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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대통령 돼 찾겠다’…5년 만에 봉하 찾은 文 [포착]

문재인 전 대통령이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서 시민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2017년 문 전 대통령은 취임 직후 열린 8주기 추도식에서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일 것”이라며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돼 임무를 다한 다음 다시 찾아뵙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퇴임 이후 5년만에 노 전 대통령 추도식을 찾은 것이다.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 시민들이 몰리고 있다. 뉴시스

23일 노 전 대통령 추도식이 열리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은 오전부터 추모하기 위한 시민들로 북적였다. 문 전 대통령도 추도식 4시간 전인 오전 10시 봉하마을을 찾았다. 시민들은 문 전 대통령을 향해 “고맙다” “사랑한다” 등 환호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도식에는 야권 인사들이 총집결했다.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권양숙 여사와 함께 추도식장에 들어섰다. 정세균 노무현 재단 이사장,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명숙 전 국무총리,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이낙연 민주당 상임고문, 김동연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이 모습을 보였다.

문재인 전 대통령(가운데)과 권양숙 여사(오른쪽), 김정숙 여사(왼쪽)가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하며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하며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민형배 무소속 의원,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왼쪽부터)가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권 인사들의 참석도 눈길을 끌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이날 추도식에 참석했다. 현직 보수 정권의 총리가 봉하마을을 찾는 것은 처음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일정상의 이유로 이날 참석하지 못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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