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창원 공연에서 사흘간 2만여 명 팬들과 호흡하며 감동이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23일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 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 20~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사흘 간 진행된 창원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임영웅은 1집 정규앨범을 발매한 후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를 열고 팬들과 추억을 쌓고 있다.


창원 공연에서는 팬덤 ‘영웅시대’의 열렬한 박수와 떼창이 이어져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임영웅은 특유의 ‘말하는 듯 부르는’ 창법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줬다.

콘서트 중간 팬들과의 토크도 이어졌다.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에는 “임영웅 콘서트를 보는 게 꿈이었는데 드디어 이뤄졌다” “정말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이었다” 등의 공연 후기가 이어졌다.

창원을 푸른색 물결로 물들인 임영웅의 전국 콘서트는 다음달 10일 오후 7시30분, 11일 오후 6시, 12일 오후 5시 광주에서 이어진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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