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울산시 해상물류 통신기술 선도

해상물류 통신기술 검증 성능시험장 구축 사업 선정


울산시가 해상물류 통신기술 검증 성능 시험장 구축으로 해양물류산업 신(新)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울산시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해상물류 통신기술 검증 성능 시험장 구축’ 사업의 총괄 주관기관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상 디지털 기술 연계를 통한 물류 효율화를 달성하고, 항만과 선박을 통신으로 연결하는 등 기존 조선기자재 검·인증 지원체계에 IT융·복합 기자재 시험 방법과 판정 기준을 추가 또는 보완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266억원 등 총 392억원이 투입된다.

성능시험장은 동구 고늘지구에 건립되며 ETRI와 11개 기관·기업 소속 111명이 연구 개발에 참여한다.

11개 기관·기업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항만공사,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중소조선연구원, 한국해양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슈타겐, 녹원정보기술, 아리안, 유비마이크로, 하버맥스 등이다.

주요 사업은 신 디지털 해상물류 기술·장비·시스템·서비스의 효율적 연계를 시험·평가할 수 있는 가상화 기반 성능 검증 모의실험 기술 확보와 자동화 항만 구축과 자율운항 선박 상용화에 대비해 항만-선박-통신이 고려된 기반 기술 개발을 통한 검·인증 서비스 제공 등이다.

시와 ETRI는 오는 2025년 해상물류 통신기술검증 성능 시험장이 구축되면 대형 조선사와 조선해양기자재 중소기업들이 개발한 관련 장비와 소프트웨어의 성능 품질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차세대 조선해양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의 통합적인 SEQ(안전성·효율성·품질) 검·인증 지원체계를 세계 최초로 구축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조선해양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기반 조성으로 생산유발액 876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349억 원과 480명의 신규 취업유발 효과 등이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통합성능검증센터와 성능시험장을 울산에 구축함으로써 미래 조선 산업을 이끄는 조선해양 도시 위상 제고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