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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악 총기 난사… 분노한 바이든 “강력 규제 필요”

한국과 일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79)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에서 총기 난사로 어린이만 18명이 숨지는 최악의 참사가 발생하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보다 강력한 총기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이날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18세 청소년이 총기를 살 수 있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며 “얼마나 많은 학생이 전쟁터처럼 학교에서 친구들이 죽는 것을 봐야 하느냐. 총기(단체의) 로비에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텍사스의 한 초등학교에서 24일(현지 시간) 현재까지 어린이 18명이 숨지는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사건 현장에서 주민들이 슬픔에 잠겨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어 “우리는 상식적인 총기 법을 방해하거나 지연시키는 사람들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은 행동할 때”라고 말했다.

이날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에서는 18세 고등학생 샐버도어 라모스가 이 지역 롭 초등학교에서 총을 난사해 어린이 18명과 성인 3명이 사망했다.

24일(현지시간) 총격 사건 직후 학생들이 대피한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 시설에서 나온 여성이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AP연합뉴스

라모스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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