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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퍼레이드 세계화 위한 창작학교 첫 운영

충장축제 글로벌 축제로 발전해야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제19회 추억의 충장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충장퍼레이드’의 세계화를 위해 주민 자율 참여형 ‘충장월드퍼레이드 창작학교’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적 지명도를 가진 충장축제는 세계인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창작학교는 충장월드퍼레이드의 기획부터 실행단계까지 주민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잊을 수 없는 영화의 명장면’을 주제로 하는 이번 교육은 국제적 공연예술 전문가인 박재호 감독을 초청해 13개 동 주민 등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24일 기본과정 1차 교육에서는 퍼레이드의 유래·목적, 국·내외 유명 행진 사례를 소개하는 등 주민들이 쉽게 퍼레이드에 접근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오는 6월 21일 기본과정 2차 교육은 다른 자치구 주민, 동아리, 단체 등까지 대상을 확대해 퍼레이드에 필요한 조형물·의상·소품 제작 과정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된다.

동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금남로 일원에서 진행할 ‘충장월드퍼레이드’의 세계화를 위해 참가 규모를 5000여 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연방식을 도입할 충장월드퍼레이는 퍼레이드 창작학교로 탄생한 ‘시민 퍼레이드’ 세계 보편적 추억을 선보이는 ‘글로벌 퍼레이드’ 특수효과·스턴트맨·공중 곡예 등으로 구성된 ‘기획 퍼레이드’ 기업과 지역문화 단체가 참여하는 ‘초청 퍼레이드’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된다.

동구는 창작학교가 충장축제를 글로벌 길거리 문화예술축제로 발돋움시킬 핵심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해온 충장축제가 핵심주제인 ‘추억’을 통해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는 행사가 되도록 창작학교를 성실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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