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장애전담 어린이집 교사 학대 혐의 입건

피해 아동의 등에 멍이 든 모습.

제주의 한 장애아 전담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의심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경찰청은 도내 장애아 전담 어린이집 교사 A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9일 근무하던 어린이집에서 중증 지적장애와 뇌병변장애를 갖고 있는 4살 원아에게 학대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아이의 등에 멍이 든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밥을 먹이기 위해 불가피한 과정이었다”며 학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어린이집 내부 CCTV를 통해 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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