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출시=투매’ 예외 없는 게임주… 위메이드 -20.8%

신작 게임 ‘미르M’ 출시일 주가 폭락

위메이드 제공

게임개발사 위메이드 주가가 신작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를 출시하자마자 20% 넘게 폭락했다.

위메이드는 23일 코스닥에서 전 거래일보다 20.8%(1만4000원) 급락한 5만3300원에 마감됐다. 이는 지난해 6월 21일(5만3400원) 이후 1년 만의 최저가다. 지난해 11월 19일 도달한 고점(23만7000원) 대비 낙폭은 77%를 웃돈다.

자회사 위메이드맥스는 이날 코스닥에서 16.39%(2950원) 떨어진 1만5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18년 2월 26일과 같은 가격으로 돌아와 4년4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썼다.

위메이드는 신작 ‘미르M’의 사전 다운로드를 전날 진행했다. 서비스는 이날부터 시작됐다. ‘미르M’은 오후 5시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항목 인기 순위 3위,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게임 항목 인기 순위 2위에 있다.

‘미르M’에 대한 평가는 이날 서비스를 개시한 만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향후 대작으로 평가받는 게임도 출시일에 혹평을 받는 경우가 있다.

다만 게임개발사 주가는 신작 출시일에 급락한 경우가 많았다. 엔씨소프트도 ‘리니지W’ 출시일인 지난해 11월 4일 9%의 낙폭을 기록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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