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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법정구속 170일 만에 출소…법원, 보석 인용

2심, 구속 기한 만료 앞두고 보석 인용
앞서 1심은 이상직에 징역 6년 선고
불구속 상태로 2심 재판 받을 듯

이상진 전 의원. 연합뉴스

수백억원대 ‘이스타항공 횡령·배임 사건’으로 1심에서 법정구속 된 이상직 전 의원이 출소한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형사1부(재판장 백강진)는 이 전 의원이 신청한 보석을 이날 인용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5월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었다.

법원이 보석을 인용하면서 이 전 의원은 법정구속된 지 170일만에 전주교도소에서 출소하게 됐다.

이 전 의원의 2심 구속 기한은 다음달 만료될 예정이었다. 재판부가 구속 기한 만료를 앞두고 보석을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의원은 2015년 11∼12월 540억원 상당 이스타항공 주식 520만 주를 자녀들이 주주로 있는 이스타홀딩스에 저가 매도해 이스타항공에 430억여원의 재산상 손해를 끼치고 50억원이 넘는 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이 전 의원은 지난해 10월에도 1심 구속 기한 만료를 앞두고 보석으로 석방됐었다.

1심 재판부는 지난 1월 이 전 의원의 혐의를 대부분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6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2심에서도 이 전 의원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법정구속하거나 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될 경우 이 전 의원은 재수감된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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