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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이 존 케리 만난 이유…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와 회동을 하고 있는 장성민 대통령실 정책조정기획관. 외교부 제공

대통령실이 미국 기후특사와 각국 정상급 인사들을 공략하며 부산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에 나섰다.

외교부는 장성민 대통령실 정책조정기획관이 7월 1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제2차 유엔 해양 컨퍼런스에 참석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장 기획관은 지난 27일부터 3일간 34개국의 대표단을 접촉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그는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와의 면담에선 “세계 교통·물류의 중심지인 부산에서 엑스포를 개최해 해양과 기후변화 등 글로벌 환경 도전과제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홍보했다.

장 기획관은 콜롬비아(두케 대통령), 나미비아(쿠곤겔와 총리), 앙골라(로렌수 대통령), 팔라우(윕스 대통령), 탄자니아(음팡고 부통령) 등 다수 정상급 인사와의 별도 양자 면담을 통해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과 장성민 대통령실 정책조정기획관. 외교부 제공


장 기획관은 포르투갈 소자 대통령과 모나코 알베르 2세 대공을 포함해 일본, 스위스, 카타르, 세네갈, 뉴질랜드, 베트남, 이스라엘, 베네수엘라 등 다수 대표단을 일대일 접촉하는 일정을 소화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현재 2030 엑스포 유치에 나선 나라는 우리나라(부산)와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이탈리아(로마), 우크라이나(오데사) 총 4곳이다. 엑스포 개최지는 170여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의 투표를 통해 2023년 11월 결정된다.

외교부는 “컨퍼런스 참석을 필두로 우리 정부는 다양한 계기에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총력 외교를 계속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성영 기자 ps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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