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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프레딧 꺾고 시즌 첫 승리 쟁취

LCK 제공

한화생명e스포츠가 프레딧 브리온 상대로 시즌 첫 승리를 따내 12연패를 끊어냈다.

한화생명은 30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프레딧 상대로 2대 1로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이날 승리로 1승 4패(-4)를 기록해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얻어냈다.

반면 프레딧은 개막 5연패를 당했다. 이들은 리그 10개 팀 중 유일하게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프레딧은 1세트 승리에 머물러야 했다. 두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열며 1세트 경기를 지속했다. ‘헤나’ 박증환이 ‘온플릭’ 김장겸을 처치하고 ‘라바’ 김태훈이 ‘두두’ 이동주를 따라잡으며 진격을 이어갔다. 내셔 남작까지 차지하면서 프레딧은 점점 우월한 위치를 차지했다. 38분엔 1만 골드 이상 차이를 벌렸다. 경기 후반부에 ‘모건’ 박기태가 이동주를 처치하고, 프레딧의 더블킬이 이어지면서 에이스를 띄웠다. 경기 해설진은 “작은 거인 브리온이 세게 일어났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프레딧은 스노우볼을 굴려 넥서스 파괴 후 어깨춤을 췄다.

이를 간 한화생명은 2세트부터 치고 올라왔다. 이동주가 탑에서 솔로 킬로 박기태를 처치한 후 “이거야, 난 대회에서 강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화생명의 우위는 이어졌다. 18분에 한화는 6대 0으로 킬 격차를 벌렸다. ‘온플릭’ 김장겸이 학살전을 펼치고, 기세를 몰아 함께 내셔 남작까지 차지하면서 바다의 영혼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술을 펼쳤다. 프레딧은 힘겹게 막아냈지만, 이변은 없었다. 한화생명은 쿼드라 킬 해내며 넥서스 파괴에 성공했다.

3세트 또한 한화생명의 승리로 끝났다. 두 팀은 공방전을 펼치며 초반에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했다. 하지만 박증환이 수세에 몰리며 경기 흐름이 바뀌었다. 한화는 박증환을 처치한 후 바로 내셔 남작을 향했다. 이를 방관하는 프레딧을 보며 해설진은 “아예 방해를 안 한다. 젠틀하다”라고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화는 드래곤 2스택을 수월하게 차지했다. 상대 진영까지 치고 올라간 한화생명은 ‘쌈디’ 이재훈의 활약으로 트리플 킬 해내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정진솔 인턴기자 s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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