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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끊긴 두 팀 간 맞대결, T1이 웃었다


4승1패를 기록 중이던 두 팀 간 맞대결에서 T1이 웃었다.

T1은 1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DRX를 2대 0으로 완파했다. 5승1패(+8)로 단독 2위가 됐다. DRX는 4승2패(+4), 3위가 됐다.

양 팀 사이에 희비가 교차했다. 개막 4연승을 달렸왔던 두 팀은 지난 29일 나란히 일격을 맞았다. DRX는 리브 샌드박스에, T1은 광동 프릭스에 시즌 처음으로 무릎을 꿇었다. T1은 이날 승리로 빠르게 팀 분위기를 추스르는 데 성공했다. DRX는 연승 뒤 연패에 빠졌다.

탑라이너·정글러 간 상체 싸움에서 승패가 갈렸다. 1, 2세트 모두 T1의 ‘제우스’ 최우제와 ‘오너’ 문현준이 상대방을 압도했다. DRX는 바텀에 칼리스타를 배치해 스노우볼을 굴리는 전략을 준비해왔지만, 상체에서 T1의 스노우볼을 막아내지 못했다.

1세트 땐 문현준(리 신)이 상대가 사냥하던 협곡의 전령을 스틸해 DRX의 전략 청사진을 찢었다. T1은 문현준의 활약에 힘입어 야금야금 성장 차이를 좁혀나갔다. 이들은 ‘페이커’ 이상혁(코르키)의 포킹 공격으로 38분 만에 게임을 끝냈다.

2세트 역시 상체 싸움에서 승패가 갈렸다. 문현준(비에고)이 바텀과 탑을 바쁘게 오가며 갱킹을 성공시켰다. DRX는 최우제(피오라)의 스플릿 푸시에 대응하지 못해 애를 먹었다. 결국 28분 드래곤 전투에서 에이스를 당하고, 넥서스까지 내줬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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