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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3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는 아지랑이가 피어올라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같은 풍경이 펼쳐졌다. 네덜란드의 후기 인상주의 화가인 고흐는 일렁이는 곡선 화풍과 밝은 색감으로 유명하다.


3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로 향하는 시민이 양산을 쓰고 있다.

3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서 시민들이 손과 양산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서울 동북권을 제외한 전 지역에는 올여름 첫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낮 최고기온은 34.2도를 기록했으나 체감 온도는 35도를 웃돌았다. 많은 시민이 양산으로 햇빛을 가렸으나 도로에서 올라오는 지열로 인해 힘들어하는 모습이었다.


3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서 차의 엔진 열이 아지랑이를 만들어내고 있다.

3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피어난 아지랑이로 횡단보도가 잘 보이지 않고 있다.

3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피어오르는 아지랑이로 도로 뒤의 건물이 흐릿하게 보이고 있다.

주말의 도로에는 수많은 차의 엔진 열이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데 한몫했다. 멀리 위치한 간판들은 일렁이는 아지랑이로 글자를 분간하기 어려웠다.


3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서 한 시민이 양산을 쓰고 있다.

3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피어난 아지랑이로 간판의 글자가 분간하기 어렵다.

내일과 모레까지 체감 35도 안팎의 무더위는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도 서울·강릉·대전은 33도, 대구는 34도로 무더위가 예보됐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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