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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해수욕장, 수질·모래 모두 환경기준 ‘만족’

국민일보DB

부산의 해수욕장 7곳이 지난 1일부터 개장한 가운데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장을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1일부터 정식 개장한 다대포·송도·광안리·일광·임랑 해수욕장에 대한 수질과 모래를 조사한 결과 모두 환경기준을 만족했다고 4일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진행한 이번 수질 검사에서 수인성 질병의 지표세균인 장구균이 0~78MPN/100㎖(기준 100MPN/100㎖), 대장균이 0~400MPN/100㎖(기준 500MPN/100㎖) 검출되면서, 모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백사장 모래 조사에선 유해 중금속인 카드뮴이 0.36~1/06㎎/㎏(기준 4㎎/㎏), 비소 3.37~6.08㎎/㎏(기준 25㎎/㎏), 납 6.3~9.9㎎/㎏(기준 200㎎/㎏)이 검출됐지만, 백사장 환경 안전 관리기준에 비해 낮은 농도를 보였다. 수은, 6가크롬 검사는 모두 불검출됐다.

연구원은 이번 조사에 이어 7~8월 개장 기간에도 해운대·송정을 포함한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의 수질 조사를 2주마다 1회 이상씩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원은 지난달 2일 우선 개장한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의 수질과 모래를 조사한 결과 모두 환경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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