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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선수 부부의 결혼사진… 서동민♥김연견 웨딩마치

SSG 구원 투수 서동민
현대건설 리베로 김연견
16일 인천 송도서 화촉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4일 “소속 투수 서동민(왼쪽)과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리베로 김연견이 오는 16일 오후 6시 인천 연수구 송도 메리빌리아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SSG 랜더스 제공

프로야구‧배구 선수 부부가 탄생한다. 프로야구 KBO리그 SSG 랜더스 구원 투수 서동민(28)과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리베로 김연견(28)이 화촉을 밝힌다.

SSG는 4일 “서동민과 김연견이 오는 16일 오후 6시 인천 연수구 송도 메리빌리아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결혼사진 2장도 공개했다. 각자의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촬영한 사진보다 눈길을 끄는 건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턱시도‧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이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4일 턱시도를 입은 소속 투수 서동민(왼쪽)과 웨딩드레스를 입은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리베로 김연견의 결혼사진을 공개했다. SSG 랜더스 제공

서동민은 2014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SSG 전신 SK 와이번스에 입단했다. 지난해 출범한 SSG에서 등판 경기 수를 늘려가며 뒤늦은 조명을 받았다. 지난 3일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3대 2 승)까지 14경기(15이닝)에서 1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1.20을 누적했다.

김연견은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에서 활약한 현대건설의 핵심 리베로다. 2021-2022시즌 V리그 여자부에서 디그·수비 부문 3위에 올라싿. SSG는 “예비신부 김연견은 국가대표 출신의 프로배구 여자부 리베로”라며 “프로 선수라는 공통된 직업을 가진 두 사람은 오랜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4일 소속 투수 서동민(왼쪽)과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리베로 김연견의 유니폼을 입은 결혼사진을 공개했다. SSG 랜더스 제공

서동민은 SSG를 통해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아 설레고 기대된다. 앞으로도 배려하고,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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