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엔하이픈 세 번째 미니앨범 오늘 발매… “새로운 미래 향해”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세 번째 미니앨범 ‘매니페스토 : 데이 원’(MANIFESTO : DAY 1)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엔하이픈의 3집 미니앨범이 4일 오후 6시 공개된다고 밝혔다. 엔하이픈은 이번 앨범의 제목에 부합하게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겠다는 ‘선언’(MANIFESTO)을 담았다. 빌리프랩은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 어른들이 정의한 성공에 의문을 품게 된 소년들이 더 이상 타인이 시키는 대로 살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면서 올바른 답을 찾기 위한 첫걸음을 떼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브 의장인 방시혁 프로듀서도 이번 앨범 제작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 ‘퓨처 퍼펙트(패스 더 마이크·Pass the MIC)’는 시카고 드릴 장르의 강렬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혼란스러운 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 답을 모색하겠다는 일곱 멤버의 선언이 담겼다. 특히 ‘나의 발로 서길 원해. 아닌 건 의미 없어’라는 가사는 능동적일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2020년 데뷔한 엔하이픈은 K팝 시장에서 떠오르는 그룹이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디멘션 : 딜레마’가 누적 판매량 1130만장을 기록하며 데뷔한 지 1년도 안 돼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리더 정원은 앨범 발매일인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짧은 시간 안에 밀리언셀러를 이뤄 기쁨도 컸지만 새롭고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었다”며 “이번 앨범으로 우리가 스스로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는 걸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멤버 희승은 “(타이틀곡을 통해) 드릴이라는 생소한 장르를 처음 접하고, 데뷔 후 처음 랩에 도전하면서 우리 모두 성장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성훈은 “앞으로도 또래 친구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며 “음악을 통해 우리의 생각을 세상 앞에 당당히 선언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시국에 데뷔한 이들은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처음으로 음악방송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