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일리마’ 마태석 “다음 시즌은 LCK에서 뵐 수 있길”

‘일리마’ 마태석. LCK CL 제공

광동 프릭스의 든든한 탑라이너 ‘일리마’ 마태석이 1부 리그(LCK) 출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마태석이 탑라이너로 활약한 광동 프릭스 챌린저스 팀은 4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2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서머 시즌 4주차 첫째날 경기에서 T1을 꺾었다. 이날 승리로 광동은 7승 6패가 되며 선두 경쟁의 불씨를 살렸다.

경기 후 본지와 인터뷰에 응한 마태석은 “저희가 최근에 5연패 하면서 살짝 기세가 안 좋았는데 다시 2연승을 하게 됐다. 기세를 이어갈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챔피언 오른으로 맹활약한 것에 대해 “밴픽이라든지 상황이 잘 깔려서 제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한 거 같다. 팀원들이 만들어 준 거 같다”면서 웃었다.

이날 광동은 후반 벨류가 강한 코르키-제리에 맞서 세라핀-세나-오른으로 승리를 쟁취했다. “스크림을 많이 하면서 세라핀, 세나, 오른을 붙여 놓으면 코르키에게 포킹을 아무리 맞아도 피가 안 깎인다는 검증을 했다”고 전한 그는 “후반으로 가도 벨류가 뒤쳐진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광동은 최근 5연패의 늪에 빠졌다가 최근 브리온, T1 등 강팀을 잡으며 다시금 기세가 살았다. 마태석은 “2주 전 연승할 때와 오늘 했던 경기가 개인적으로 경기력이 좋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때의 경기력을 계속 유지하면 더 높은 곳, 결승까지는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분위기를 잘 타는 게 중요할 거 같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즌 유독 혼전 양상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 “단순히 생각해보면 CL이 시작한 지 2년 차다. 잘하는 선수들은 LCK로 올라가고 하다보니 실력대가 비슷해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그는 “이번 시즌 꼭 우승까지 가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다음 시즌은 LCK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