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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동기’ 송옥렬 논란에 “전 정권 장관 중 이렇게 훌륭한 사람 봤는가”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등을 겨냥한 인사 실패 지적에 대해 “전 정권 지명된 장관 중에 이렇게 훌륭한 사람 봤는가”라고 반문했다. 문재인정부 등과 달리 전문성에 방점을 찍은 인사를 하고 있다는 설명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인사시스템과 관련해 “다른 정권 때와 한번 비교를 해봐라. 사람들의 자질이나 이런 것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인사는 대통령이 책임지는 것인가’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사법연수원 동기(23기)인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한 바 있다.

그러나 송 후보자가 과거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터져나왔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검증 과정에서 이 사안과 관련해 발언 경위 및 구체적 내용 등을 확인했다”면서 “당시 후보자는 참석자들에게 사과했고, 그것으로 일단락된 사안으로 학교의 별도 처분이 없었던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에 송 후보자 등 인사 실패 지적 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이상헌 기자 kmpap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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