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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보문란TF 신설키로…“文정부 조작사건 너무 많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국가 안보 문란 실태조사 태스크포스(TF)를 새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정부 때 국가 안보 문란 사건이 보도를 통해 계속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북한 남쪽 NLL(북방한계선)로 들어온 북한 선박을 ‘나포하지 말고 돌려보내라’는 김유근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지시를 어기고 나포했다는 이유로 일개 (청와대) 행정관이 군령권자인 합참의장을 조사·수사하고 모욕을 준 사례를 비롯해 북한 선박이 NLL을 넘어 남하하는 경우 우리 군함으로 하여금 밀어내기로 북한으로 올려보내라는 사건 등이 있었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어 2019년 6월 북한 어선이 아무런 제지 없이 삼척항으로 들어온 사건을 거론하며 “경계에 실패했는데도 우리 함정이 가서 삼척항으로 안내했다는 등 조작 사건이 너무 많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살사건 TF와 별도로 국가 안보 문란 실태조사 TF를 확대 개편해 새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발족한 해수부 공무원 피살사건 진상조사 TF는 6일 최종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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