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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에서 시원하게… ‘제25회 동강뗏목축제’ 29일 개막

제25회 동강뗏목축제가 29일 동강 둔치 일대에서 막을 올린다. 2017년 열린 동강뗏목축제에서 전통 뗏목을 시연하고 있다. 영월군 제공

강원도 영월군의 대표 여름 축제 제25회 동강뗏목축제가 29일부터 31일까지 동강 둔치 일대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동강뗏목축제의 주제는 ‘스물다섯, 그해 여름’이다.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해 열린다. 이 축제는 과거 남한강 상류 지역 주민의 생활수단이자 운송수단이었던 뗏목을 소재로 한다.

축제 첫날인 29일 오후 6시에는 과거 서울까지 뗏목을 이용해 나무를 나르던 전통 뗏목 시연과 뗏목 퍼레이드가 준비돼 있다. 축제 기간 동강 뗏목파크에서는 뗏목 릴레이 달리기 대회, 뗏목 경주대회, 뗏목 만들기 체험이 준비돼 있다. 또 수상보트 줄다리기 대회, 물수제비 대회, 카누, 레프팅, 동강 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동강 어린이파크에서는 물놀이 행사가 열린다. 또 마리오네트 인형극, 마술 및 버블쇼, 인형극,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이 준비돼 있다. 동강뮤직파크에서는 G1콘서트, 뮤지컬 갈라쇼 등 공연이 펼쳐진다. 동강청춘파크에는 축제와 함께 태어난 25살을 위한 이벤트와 25 스탬프투어, 25 포토스팟 후기 이벤트와 함께 김나린, 파람밴드, 잭팟 등을 만날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동강다리 시네마에서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한여름 밤의 공포영화가 상영된다.

군 관계자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1960년대까지만 해도 영월 동강을 오갔던 뗏목의 역사를 기억하고, 뗏목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축제”라며 “시원한 물의 축제인 동강뗏목축제가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최고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월=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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