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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취임 닷새 만에 국회 찾아 예산확보 속도전

김태흠 충남지사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책설명회를 열고 충남도 내년 정부예산안 확보를 위한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충남도 제공

3선 의원 출신인 김태흠 충남지사가 내년 충남도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 지사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문진석·박완주·이정문·정진석·장동혁·이명수·강훈식·성일종·김종민·어기구·홍문표 의원 등 충남에 지역구를 둔 여야 의원 11명을 초청해 정책설명회를 열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서해선·경부고속선 철도 연결, 충남국제컨벤션센터 건립,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금강하구 생태복원 등 신규 예산확보가 필요한 15건의 지역 사업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또 충남에서 추진 중인 중부권 거점 재난전문병원 설립과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디스플레이 혁신공정플랫폼 구축, 석문산업단지 인입철도 건설,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서부내륙 민자 고속도로 건설, 장항선 복선전철 건설 등 20건의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충남도 내년 정부예산안 확보를 위한 당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충남도 제공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충남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 국방부 충남 이전, 서산공항 건설,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장항 브라운필드 생태 복원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정책설명회가 끝난 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의 김성환 정책위의장 등을 만나 충남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 시한은 8월 말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이달 말에 끝난다”며 “이에 취임 이후 서둘러 충남 지역 의원 11분을 모시고 정책설명회를 열고, 여야 원내 지도부를 만나 국회 차원의 협조를 부탁드렸다”고 말했다.

구승은 기자 gugiz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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