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총회, 국내 혈액수급에 기여 ‘적십자 표창’

지난달 27일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혈액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백석총회 제공

올해로 2년째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적십자사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적십자는 지난달 27일 열린 제44-2차 예장 백석 실행위원회에 참석해 장종현 총회장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적십자 측은 “백석 총회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기여한 공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백석 총회는 코로나19가 한창이었던 지난해 3월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처음 실시했다. 이후 전국 66개의 거점 교회를 중심으로 헌혈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1년 간 총 2200여명의 헌혈자가 참여했고, 2000장이 넘는 헌혈증으로 소아암백혈병 환우의 치료를 도왔다.

이후 교회들의 추가 헌혈 요청이 이어지면서 올해부터는 ‘헌혈운동본부’를 상설 운영하기 시작해 매주 전국교회에서 헌혈이 진행되고 있다. ‘생명나눔 헌혈운동’은 지역사회를 향한 이웃사랑과 그리스도 복음전파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적십자 측은 “혈액수급 대비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백석 총회를 시작으로 한국교회 전체로 헌혈운동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경식 기자 ks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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