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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미 퍼듀대 5~6일 국제 공동워크숍 개최

5일 인하대학교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서 열린 인하대와 미국 퍼듀대의 국제 공동워크숍에서 이학태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송도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서 미국 퍼듀대학교(Purdue University)와 5~6일 국제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는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이 주관하는 국토교통부의 ‘빅데이터 기반 항공안전관리 기술 개발’ 과제 공동 연구기관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공동으로 과제를 수행하는 인하대 연구진 및 항공우주산학융합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항공안전기술원 등 기관의 연구진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여러 곳의 연구진이 온‧오프라인으로 연결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퍼듀대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항공안전 진단과 예측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머신러닝과 인공지능기법으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주변의 항공교통 패턴을 분석해 공항 주변 교통의 복잡성을 정량적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퍼듀대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항 상황과 비정상 상황을 구분하는 알고리즘, 비정상 상황의 발생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제시해 항공안전 관리 시스템의 효율화를 꾀하도록 제안했다.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는 지난 5월 한국을 방문한 미국 마이터(MITRE Corporation)와도 국제 공동워크숍을 진행했다. 마이터는 미연방 항공청과 항공 안전 및 교통관리 분야의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비영리기관이다. 마이터는 자사에서 개발한 각종 데이터 플랫폼을 시연하고, 국내 연구진이 구축한 프로토타입을 검토했다. 또한 개발 중인 통합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의 설계방안도 제시했다.

인하대는 2020년부터 ‘빅데이터 기반 항공안전관리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항공안전문제의 전조징후를 분석하고 선제적 안전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 해외 협업기관인 마이터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대해 검토하고 퍼듀대는 데이터 기반 예측 알고리즘을 연구, 개발할 예정이다.

이학태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마이터와 퍼듀대의 연구성과와 노하우를 이용해 국내 항공안전 증진방안의 토대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빅데이터에 기반한 항공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해 향후 두 기관과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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